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한파와 에너지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5억원을 지급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에너지 취약계층이지만 정부 지원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 장애인 가구 와 자립준비 청년·청소년, 미혼모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그룹내 봉사단체와 계열사 차원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그룹 봉사활동 단체 ‘하나사랑봉사단’은 임시 생활시설에 입소하는 미혼모들에게 겨울 방한 자켓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달 은행장 이취임식을 간소화하고 이를 통해 절감한 비용을 노인시설에 이불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하나증권은 최근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및 겨울 생필품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온기의 사각 지대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