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는 최근 발표된 공군부사관 245기에 44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대학교, 전문대, 항공 직업전문학교 포함해 국내 최고 실적이다.
이번 최종 합격 발표로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22년 지난 한 해 동안 공군 부사관과 해군 부사관의 항공·전자·기술·부사관 최종 합격자 160명에 달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토교통부지정 항공정비전문교육기관인 인하항공은 학생들이 항공·전자·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에서 항공정비 자격증과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시키고 장교·부사관 센터를 자체 운영하며 부사관 시험 대비를 위한 실전 모의고사, 필기시험 대비 특강 및 체력관리와 1:1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인하항공 관계자는 “인하항공은 학부모님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더욱 빠른 부사관 임관을 위해 전문학사 학위과정에 3학기제를 도입했다”며 “3학기제란 전문학사 학위와 항공정비관련 자격증 취득, 항공·전자·기술부사관 임관을 3학기, 1년 6개월 만에 완성시키는 항공정비교육 20년 노하우를 지닌 인하항공만의 특화된 커리큘럼이다”고 설명했다.
공군 부사관 245기에 최종 합격한 인하항공 학위과정 김모 학생은 “졸업 전 항공부사관에 최종 합격해 기쁘다. 후배들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교수님들을 믿고 따라간다면 졸업 전 국가공무원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하항공은 현재 2023학년도 고교위탁과정과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고교위탁과정은 교육비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면허과정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과정으로 2년제, 부사관 과정은 1년 6개월(3학기)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