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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장에 백기 든 '연준과 파월' 첫 FOMC 이후, 주식·달러·금·코인 가격은 어떻게 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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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장에 백기 든 `연준과 파월` 첫 FOMC 이후, 주식·달러·금·코인 가격은 어떻게 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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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올해 첫 FOMC와 파월의 기자회견이 끝났는데요. 회의 결과와 기자회견 내용은 앞서 전해드렸고요. 이제부터는 이번 FOMC 특이사항과 가장 관심있는 주가와 달러 가치를 비롯해 각종 재테크 변수들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올해도 연준의 통화정책이 가장 큰 관심사가 될텐데요. 먼저 작년에 연준의 통화정책을 정리해 주시지요.
- 연준, 작년에는 물가 잡기 위해 금리인상만 ‘주력’
- ’인플레 일시적’ 판단 미스, 작년 3월부터 인상
- 갤로핑 금리인상, 0.25%p→0.5%p→0.75%p
- 물가 안정세 반영, 작년 12월부터 피봇 기대
- 인상폭 줄어, 작년 12월 0.5%p→1월 0.25%p
- 긴축기조는 그대로 유지, QT도 계획대로 유지
- 연준, data dependent에 따른 통화정책 추진
- 시장에 패한 ‘연준과 파월’…증시 중심 ‘강한 회복’

Q. 이번 FOMC서 금리가 0.25%p 인상되는 것은 기정사실화됐기 때문에 파월의 기자회견이 더 주목을 받지 않았습니까?
- 인플레, 서비스 분야 ‘wage-price spiral’ 남아
- 근원 PCE 상승률, 작년 11월 4.7%→12월 4.4%
- 1년 기대 인플레이션률, 작년 12월 5.0%로 둔화
- 금리인상 과정에서 우려해왔던 경기침체 완화
- 작년 3분기 이후, 2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률
- 실업률 3.5%∼3.7%…연준이 추정하는 완전고용
- 고용보다 인플레 불안, 완화된 매파 성향 발언

Q. 파월의 기자회견 내용을 뜯어보면 ‘볼커의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을 의식해서 인지 종전에 비해 자신감이 떨어졌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연준, 인플레 재점화되면 ‘볼커의 실수’ 재현
- 볼커 모멘텀, 80년대 초 볼커 의장 대응 방식
- 볼커, 1979년 8월~1980년 4월까지 금리 17% 인상
- 인플레 안정세와 1980년 11월 대선, 9%로 인하
- 오판으로 인플레 재점화, 금리 20%까지 인상
- 올해 통화정책, 1980년과 너무나 비슷한 상황
- 내년 11월 대선, 바이든과 트럼프 간 재격돌?
- 어렵게 안정된 인플레, 피봇 추진으로 재점화?

Q. 이번 FOMC에서 점도표가 발표되지는 않습니다만 시장의 관심은 최고금리가 어떻게 잡힐 것인가.. 이 부분이죠?
- 12월 점도표 ‘5.1%’…작년 말까지 다양한 견해
- 작년 9월 회의 이후, 최고금리 논쟁 종료될 것인가?
- 인플레 지표 결과와 파월 발언에 따라 ‘수시 변경’
- 2022 FOMC 보드 멤버, 4.5%∼7%까지 다양
- 최고금리 7% 주장했던 ‘강한 매파’ 블러드 교체
- 비둘기파 브레이너드 부의장, NEC 위원장으로?
- 첫 FOMC 끝난 이후 최고금리, 5% 내외로 하향
- 3월 경제 전망과 점도표 수정…월가 관심사 부각

Q. 말씀하신 대로 최고금리가 낮아진다면 올해 연준의 금리인상 경로는 어떻게 그려질 것으로 보십니까?
- 작년 12월 점도표 토대, 1월 말 0.25%p- 3월 0.25%p
- go-stop-hold 원칙 깨고 조기 금리인상 중단?
- 파월, go-stop-hold 원칙을 유지한다고 강조
- 민주당 의원의 연준 간섭…파월 대응법 ‘무시’
- 존 히켄루퍼 파문, 연준와 파월에 “당장 금리 내려야”
- 내년 대선 겨냥, 바이든 키즈 주도 ‘금리인하’ 제기
- 올해 8월 잭슨홀 미팅, 연준 평가와 금리인하 논쟁
- 인플레 안정세, 과연 연준의 금리인상 효과는? 평가

Q. 올해 첫 FOMC 끝난 이후 주가와 달러 가치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이지 않습니까?
- 첫 FOMC 이후 경기와 증시 비관론 완화
- FGI, 작년 3월 금리인상 이후 처음 ‘70선’ 넘어
- VIX 등 다른 투자심리 지표도 빠르게 안정세
- 그린스펀 수수께끼, 국채금리 상승폭 크지 않아
- 작년 금리 인상폭 425bp, 10년물은 절반에 그쳐
- 10년물 금리, 올해 공포선 ‘4.2%’ 넘기는 힘들 듯
- 최악 시나리오, S&P500 지수 10% 하락에 그칠 듯
- 제라미 시겔 “주가 20% 뛰고 달러가치 10% 급락”

Q. 제라미 시겔 교수의 의견이긴 합니다만 이번 회의가 끝난 이후 달러 가치도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
- 올해 첫 FOMC 이후, 달러가치 추가 하락 가능성
- 달러인덱스, ‘언제 100선 밑으로 떨어질까’ 관심
- 원·달러 환율, 지난 10월 초를 기점으로 ‘3단계’
- 원·달러 환율, 지난 10월 초를 기점으로 ‘3단계’
- 1단계 2020년 3월 2021년 1월
- 1285원 1082원
- 2단계 2021년 1월 지난 10월
- 1082원 1448원
- 3단계 지난 10월 최근
- 1448원 1230원 내외
- 적정환율 1235원 내외, 정책당국의 포지션은?

Q. 국제 금값과 비트코인 가격도 이번 회의가 끝난 이후 어떻게 수정 전망되는지 말씀해주시지요.
- 금값, 흐트러졌던 달러 가치와 역관계 회복세
- 금값 강세, 1단계 2000달러 돌파 여부에 주목
작년, 비트코인 탄생한 2009년 이후 ‘최악의 해’
- 테라·루나 등 김치코인 사기 사건 발생 충격
- 2017년 비트코인 폭락 사태 재현, 韓 신뢰 저하
-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가격, 신뢰회복이 관건
- 첫 FOMC 이후 피봇 기대, 비트코인 가격 회복
- CBDC 도입,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가격에 영향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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