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일 - 친환경 전기화물밴 이티밴의 공식 수입사 제이스모빌리티가 `뉴 이티밴`의 2인승과 4인승 모델을 각각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제이스모빌리티가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귀기울여 20여가지 항목을 추가 개발한 개선형으로, 세계 1위 배터리사 CATL의 최신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최신형의 모터 및 컨트롤러를 적용해 동급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모델이다.
뉴 이티밴의 초기물량은 이미 국내 인증 및 통관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 차량의 연비와 주행가능거리뿐만 아니라, 제조사/수입사의 사후관리 항목이 추가되어 더욱 까다로워진 이번 전기 화물차 보조금 지급 기준에도 불구하고, 뉴 이티밴과 뉴 이티4밴은 2023년 국고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의 최대치 수령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3년형 뉴 이티밴 차량의 충전구는 차량 우측의 연료주입구 위치로 변경되었다. 전동 사이드 미러와 일체형 스트리밍 룸미러로 조작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알루미늄 휠을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과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개선이 진행되었다. 특히, 스트리밍 룸미러 및 후방레이더는 성능을 크게 개선해 기본옵션 품목으로 제공한다.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4인승 전기 화물밴 `뉴 이티4밴`은 2열 좌석 배치를 통한 4인 탑승 구성으로 차량의 활용도를 높인 모델로 특히 뉴 이티4밴은 2열 탑승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위해 2열 상단에 별도의 에어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완전히 오픈되는 2열 윈도우를 장착했다.
또한 화물 적재함 내부에는 양 옆으로 2개의 LED 라이트가 추가되어 편의성과 캠핑카로써의 활용도까지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제이스 모빌리티는 자사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주행할 수 있도록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및 모터, 모터 컨트롤러의 연장보증기간을 5년 12만km에서 5년 20만km로 대폭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이미 연장보증을 신청한 고객들은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무상으로 8만km의 추가혜택을 받게 되며, 아직 연장보증을 신청하지 않은 기존 고객들의 경우 연장보증 신청 시 5년 20만km까지 업그레이드된 연장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티밴은 상용차량 중 보기 드물게 운전석은 물론 동승석까지 듀얼 에어백을 기본 탑재하는 등 동급 최고사양의 안전장치를 갖추었다. 36.1%의 높은 등판능력과, 최고 출력을 15%가량 즉시 증가시키는 스포츠모드도 탑재했다.
산업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도심 기준 227km, 전비 5.1km/kWh로 국내 출시된 소형 화물 밴 차량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화물 적재량은 2인승과 4인승 모델이 각각 700kg과 550kg이지만, 중국과 해외 국가에서는 동일한 차량이 2인승은 990kg, 4인승은 700kg의 적재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제이스 모빌리티는 차량 제조사와의 독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차량의 문제 발생시 리콜, A/S 진행 등 신속한 해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례로 제조사 본사가 아닌 수출무역유한공사 등의 제조사의 계열사와 계약하는 차량 수입업체들의 경우, 판매된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소재가 불분명하여 신속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거나 부품공급이 지연되는 등 고객피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제이스 모빌리티는 차량 제조사 본사와의 A/S 계약을 통해 제조사 측의 책임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특히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는 제조사의 책임 하에 배터리 제조사(CATL)의 한국지사를 통한 신속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제이스 모빌리티 유승철 대표는 회사의 모토를 `환대(歡待)`라고 밝히며, "고객과 협력 파트너사들이 환대받는 회사이면서, 직원 간에도 환대를 주고받는 것을 모든 업무의 중심에 놓고 있다. 앞으로도 `환대(歡待)`를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 편리한 사용성, 실용적인 가격을 갖춘 차량을 공급하고, 보다 깨끗한 환경을 가능케 하는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출시 소감을 밝혔다.
2023년형 뉴 이티밴과 뉴 이티4밴의 사전예약은 제이스 모빌리티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의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전시장과 시승행사를 통해 더욱 활발한 직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