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인 강스템바이오텍이 지난해 매출액 58억원을 달성해 코스닥시장 상장 조건을 유지했다고 1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별도 매출액은 58억원으로 직전사업연도 대비 5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결 매출액은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164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32% 늘었다.
매출 증가 요인으로는 H&B 사업의 홈쇼핑 진출을 통한 판매채널 확대와 자회사인 크로엔의 수주 확대가 꼽혔다.
비임상 CRO업체인 크로엔은 지난해 매출액 10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H&B 사업 부문은 지난해 말 진출한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방송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자회사 크로엔은 첫 흑자전환을 토대로 도전적인 매출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최근 책임경영 일환으로 나종천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진이 자사주 약 2만 6천주를 장내 매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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