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판매 플랫폼 발란이 정품 보증에 대한 고객 신뢰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파트너사 대상 판매 상품 사전 검수 기준을 대폭 강화한 `발란 케어 플러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론칭된 구매 및 사후 관리 서비스 ‘발란 케어’가 성공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이번에는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판매 이전 단계에서의 검수 정책을 추가했다.
정품 및 품질 인증여부, 회사 규모 및 운영상태, 취급 브랜드 및 상품 매력도 등 3가지 부문에서 기존보다 강화된 상품 검수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
발란 입점 파트너사는 강화된 정품 확인 기준에 맞는 수입 과정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브랜드 본사 또는 브랜드 공식 인증 파트너 등에서 구매했다는 증빙 자료를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파트너사가 물류 대행사를 사용하는 경우 구매처, 물류 대행사를 거쳐 고객이 상품을 전달받기까지의 전 과정을 증빙하는 자료가 요구된다. 이는 유통과정 중의 가품 인입을 막기 위함이다.
발란은 ‘발란 케어+’ 실행에 따라 검증된 우량 파트너사에게는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와 함께, 발란의 럭셔리 비즈니스 경험도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발란 관계자는 "종합 판매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고객만족과 우수 파트너사와의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