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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 "코퍼스코리아, 일본에서의 K-드라마 열풍 호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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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이 코퍼스코리아가 올해 일본에서의 K-드라마 열풍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컨텐츠 IP를 일본 현지 주요 OTT 플랫폼에 공급하는 사업 구조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퍼스코리아는 지난 2005년 7월에 설립했고 2020년 12월에 SPAC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이후 국내 방송사·제작사로부터 각종 컨텐츠(드라마, 예능, 웹소설, 예능프로그램 등) 관련 콘텐츠 라이선스를 확보해 자체적 커스터마이징 후, 일본의 주요 매체(방송사, DVD 유통사, OTT, 인터넷 플랫폼 등)에 공급하는 해외 배급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2년에는 `김종학 프로덕션`을 인수하면서 매출 비중이 배급 90.5%, 제작 8.5%, 기타 1% 등으로 구성됐다.

리딩투자증권 유성만 애널리스트는 "약 130 억 밸류로 인수(지분 100%)한 `김종학 프로덕션`을 통해, 23년에는 약 5편의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으로 히트작 `지금 우리 학교는`의 시즌2가 24년에 넷플릭스 오리지날로 공급되면 매출과 수익성 모든 측면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사전 공동제작한 `셀러브리티`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넷플리스향으로 공급이 된다. `나쁜 기억 지우개(초록뱀 미디어와 공동제작)`도 향후 공급 플랫폼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웹툰·웹드라마도 지난 22년 네어버 웹툰 연재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에 일본 웹소설 플랫폼에 공급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본에서의 꾸준한 콘텐츠 배급으로 매출액 379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이 예상되는데, 올해는 매출액 854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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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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