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Ballad Pop City’ 두 번째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나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31일 “지난 30일 오는 2월 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나얼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인 믿고 듣는 보컬 퀸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고 밝혔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성시경 ‘아픈 나를’ 뮤직비디오의 연장선상에 있는 스토리로 연인과 헤어졌던 장소를 다시 찾아온 여자의 시선이 담겨 있다.
영상 말미에는 슬픔이 고조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장면이 나와 추후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태연 ‘혼자서 걸어요’ 뮤직비디오는 배우 윤예주가 단독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태연이 가창한 ‘혼자서 걸어요’는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스타일의 발라드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따뜻하게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스트링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에는 이별 후 혼자 남겨진 상황의 애처로운 감정을 담았다. 특히, 믿고 듣는 보컬 퀸 태연의 섬세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와 함께 선명한 감성이 담겨 시린 겨울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나얼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나얼을 포함한 성시경, 태연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이어 노래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감성의 발라드곡들이 채워지며, 지난 연말에는 성시경이 노래한 ‘아픈 나를’이 첫 번째 곡으로 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나얼 `Ballad Pop City` 프로젝트 두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는 어떤 이별의 심상을 전할지 오는 2월 2일 오후 6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