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소속사 측은 30일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여자)아이들의 공식 팬미팅 `(G)I-DLE OFFICIAL FAN CLUB NEVERLAND 3RD FAN MEETING [행운의 편지]`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미니 5집의 타이틀곡 `Nxde`(누드)를 가창하며 무대에 올랐다. 강렬하게 등장한 (여자)아이들은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여자)아이들은 팬클럽 네버랜드와 근황을 공유하며 2022년을 돌아봤고, 멤버들이 미래의 자신에게 미리 쓴 편지 속 내용을 맞히는 `Dear. ( )` 코너를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커버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운의 편지`를 전달하는 `(G)POST OFFICE`의 직원들로 변신한 콘셉트에 맞춰 릴레이 포장 게임이 진행돼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29일에는 게임 도중 생일을 이틀 앞둔 미연에게 축하 케이크가 전달되며 팬들과 함께 맞이하는 깜짝 파티도 이루어졌다.
(여자)아이들은 데뷔곡 `LATATA` 뿐만 아니라 `Reset`, `말리지 마`, `TOMBOY` 등 큰 사랑을 받은 타이틀곡과 수록곡들로 무대를 꽉 채웠다. 앙코르 요청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후 관객석 사이에서 등장한 (여자)아이들은 팬들과 가까이서 교감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팬미팅을 마친 후 (여자)아이들은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동적이다. 올해의 시작으로 `네버버`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에너지를 드리려고 했는데, 오히려 받아가는 것 같다. 더 멋진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는 (여자)아이들이 되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2023년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