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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뱅크, 4분기 순이자수익 두 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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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M&T은행은 순이자마진 증가로 순이자수익이 거의 두 배로 증가함에 따라 4분기 실적 개선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뉴욕주 버팔로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4분기 7억6,500만 달러(주당 4.29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1년 전 같은 분기의 수익은 4억5,800만 달러(주당 3.37달러)였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고 조정된 수익은 주당 4.57달러였다.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은 주당 4.20달러를 예상했었다.

과세대상 순이자수익은 총 18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9억3,700만달러보다 2배 수준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순이자마진 증가와 People`s United 인수와 관련된 자산 획득 효과 덕분이다.

비이자 수익은 6억8,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5억7900만 달러보다 증가했는데, 이는 People`s United 인수와 레거시 사업부의 신탁 수익 증가, M&T 보험 에이전시의 매각으로 인한 1억3,600만 달러의 이익 때문이다.

은행의 신용손실 충당금은 9,000만 달러였다. 1년 전 3,100만 달러였던 분기 순대출 상각액은 4,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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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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