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목 그대롭니다. 지난해 9월 이후처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때는 ‘외환 위기설’, 최근처럼 급락할 때는 ‘화폐 개혁설’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오늘은 이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어제는 미 증시가 마틴 루터킹 데이로 휴장을 했고 오늘은 다시 개장을 했는데요, 전체적인 흐름부터 짚어주시죠~
- 美 3대 지수, 본격적인 작년 4분기 어닝 시즌
- 엇갈린 지수 혹은 종목별 실적, 혼조세 양상
- S&P500 기업 실적, 작년 4분기 2.2% 감소
-모간스탠리, 달러인덱스 처음으로 ‘98’ 전망
- 머큐리와 마스 요인, 반사적 측면에서 약달러
- 그린스펀 수수께끼, 기준금리보다 시장금리 낮아
- 연준 금리정책 무력화, 달러 약세로 작용할 듯
Q. 달러인덱스 전망이 100밑으로 떨어짐에 따라 작년 4분기 이후, 원?달러 환율도 급락해 곤혹스러운 기업과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 환율 추세 바뀌고 빠른 하락 속도에 궁금
- 외환위기설, 1600원∼2000원까지 급등할 것
- 하지만 1448원에서 1238원으로 210원 급락
- 달러 투자자, 갑작스런 달러화 약세 원인 문의
- 개인과 기업들의 달러 예금잔고, 9월 이후 급증
- 환차손 눈덩이, 향후 원·달러 환율 움직임 궁금
- 기업, 올해 사업계획 환율 놓고 ‘여전히 혼선’
Q. 작년 말까지 킹달러, 갓달러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오랫동안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던 달러 가치가 왜 이렇게 빨라 떨어지는 것입니까?
- 美, 2021년 11월부터 인플레 수출 위한 강달러
- 달러 강세 과정에서 ‘킹달러·갓달러’ 용어 회자
- 美 자체 달러 결정 요인, mercury와 mars 요인
- mercury 요인, 성장률과 달러 가치는 따로따로
- mars 요인, 작년 말까지 달러 가치 전적으로 결정
- 연준의 피봇 추진 기대 나온 이후 달러 가치 급락
- 美 자체 달러 결정 요인, mercury와 mars 요인
- mercury 요인, 성장률과 달러 가치는 따로따로
- mars 요인, 작년 말까지 달러 가치 전적으로 결정
- 연준의 피봇 추진 기대 나온 이후 달러 가치 급락
- 달러인덱스 함정, 유럽 통화 약세로 ‘반사적 강세’
- 모간스탠리, 올해 유로 환율 1.15달러까지 회복
Q. 외부요인에 의해 원·달러 환율이 많이 급락함에 따라 외환 당국이 속도조절에 나서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까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원·달러 환율 급락, smoothing operation 필요
- 제2 외환위기설을 주장했던 사람이 주장해 ‘눈살’
- 원·달러 급락→원高의 저주’, 외환당국 개입?
- 주력 수출상품, 환율 의존적 ‘천수답 구조’에서 탈피
- 종전처럼 수출과 경기에 미치는 효과 크게 제한
-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화 퇴조, 내수 육성 절실
- 내수 육성, 우리 경제의 독립성과 안정성 높여
- 원화 강세, 부작용 없이 내수 키우는데 도움
Q. 일각에서 이런 얘기도 들리는데요? 원·달러 환율 급락에도 외환당국이 개입하지 않음에 따라 화폐개혁을 단행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시각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혼탁한 경제, 나라 안밖으로 ‘화폐개혁’ 회자
- 화폐개혁 성공한 인도, 벤치마크국으로 부상
- 일본·독일 제치고, 경제 3대 대국 부상 전망
- 중국과 미국에서도 ‘화폐개혁’ 필요성 논의
- 中, 모디식 화폐개혁 통해 反시진핑 세력 축출
- 美, 금본위제 복귀 위해 잊을만하면 화폐개혁
- 원·달러 환율 급락 틈타 ‘화폐개혁’…가능성 ‘제로’
- 원화 vs. 디지털 원화, ‘1:1’로 리디노미네이션
Q. 환차손이 큰 달러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앞으로 원·달러 환율이 2016년처럼 급등하는 현상이 재현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2016년 대선, 힐러리 여론 우세 속 트럼프 당선
- 힐러리 우세, 2016년 2월 1240원→대선 전 1140원
- 트럼프 당선 이후, 1210원대까지 반등…환시 반란
- 일부 달러 투자자, ‘6년 전 상황 반복될 것’ 기대
- 하원 장악 공화당, 내년 대선 겨냥 색깔 분명히
- 공화당 전통, ‘strong america+strong dollar’
- 상원은 대외정책, 하원은 대내정책을 주로 담당
- 2016년 상황 재연될 가능성, 지금 상황으로는 낮아
Q. 오히려 올 들어 외국인 자금이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코스피 지수를 받치고 있지 않습니까?
- 원·달러 환율 하락, 환차익 감안 외국인 자금 유입
- 올 들어 외국인 자금 2조원, 코스피 2400 재탈환
- 모간스탠리 ”올해 달러인덱스 98로 떨어질 것”
- BI, 올해 원·달러 환율은 1130원∼1150원 하락
- 도이치방크, 1100원 내외까지 더 떨어질 전망
- 원·달러 환율 1100원대, 외국인 환차익 기대
- 원·달러 환율 10원 하락→외국인 자금 0.7조원
- 1100원 가정, 환차익 겨냥 외국인 자금 10조원
Q. 우리 외환당국이 시장 개입에 적극적이지 않을 경우 앞으로 원·달러 환율은 계속해서 하락할 가능성이 높죠?
- 단기적, 올해 첫 FOMC가 변곡점 될 가능성
- 금리인상과 QT조정폭·경제전망·점도표 관심
- 점도표상 최고금리 상향되지 않으면 ‘약달러’ 지속
- 기업과 달러 투자자, 이젠 달러 약세 현실 직시
- 최근 달러 약세, 실제보다 더 심한 것으로 추정
- 달러인덱스, 위안화 넣어 재산출하면 ‘100’ 내외
- 외환위기설과 화폐개혁설, 전형적인 ‘인포데믹’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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