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IB) 웰스파고가 지난해 주가가 36%가량 폭락한 바이오-테크네 코퍼레이션(NASDAQ:TECH)이 올해는 긍정적인 한 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의 `비중축소`에서 `비중유지`로 상향 조정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티모시 데일리 애널리스트는 "올들어 연이어 발간된 `혈관생성 분석 시장 연구 보고서: 2023-2030전망`과 `2030년 글로벌 세포 배양 시장 보고서`에서 연구자들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증가, 백신 연구 개발의 발전, 세포 배양 기술 발전과 유전공학 응용 분야 성장에 기여하는 10개 기업 중 하나로 바이오-테크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테크네는 자회사와 함께 세계 연구 및 임상 진단 시장을 위한 생명 과학 시약, 기기 및 서비스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입은 타격을 올해 매출과 수익 개선으로 올해 긍정적인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월가에서는 바이오-테크네를 다루는 분석가 10명 중 7명이 투자의견 `매수`로 평가했고, 이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29.75% 상승할 것을 의미하는 주당 104.90달러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