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지난 14일 금융투자교육원 리더스홀에서 올해 전사 사업전략 회의를 열고 증권업황 변화에 대응한 위기관리와 수익 확보 계획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이 주재한 이번 전략회의는 임직원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을 전사에 공유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최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 능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위기관리 강화, 수익구조 균형화, 수익회복, 성장 DNA 내재화 등 4가지의 전략과제가 제시됐다.
하이투자증권 내 우수한 영업 및 업무 성과를 달성한 직원 또는 부서에 수여하는 `하이투자증권인상`은 채권영업, IT 등 주요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개인 및 부서에 상패가 돌아갔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강평을 통해 "어떠한 미래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각 사업 부문의 독자적인 수익모델, 차별화된 이익구조를 확실히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생존할 수 있도록 스피드 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최적의 시스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