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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조원 투자 약속 받은 尹, '세일즈 외교'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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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의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 300억 달러 투자를 약속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도 `경제 외교`에 초점을 맞춘 일정을 이어나갑니다.

임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 사흘째인 오늘도 세일즈 외교에 집중합니다.

먼저 우리나라 원전 수출 1호인 바라카 원전을 찾아 현지 관계자들을 격려합니다.

2009년 수주 이후 10여년 간의 차질 없는 이행은 양국 신뢰의 상징이 됐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만나고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에는 1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 사절단이 동행했습니다.

앞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정상회담에서 모하메드 대통령은 300억 달러를 한국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일 국가에 대한 아랍에미리트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입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한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에너지, 방위 산업 등 분야에서 양국 정부와 기업 간 40건이 넘는 양해각서가 체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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