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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정용화, 다크 아우라 분출 수상한 구원자 변신…성스러운 등장 샷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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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정용화가 망토 의상을 입고 다크 아우라를 분출하는 수상한 구원자로 변신, 호기심을 드높인다.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특히 뇌과학자와 형사의 공조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함께 정용화-차태현의 환장하는 브로맨스 케미를 담아내며, 드라마 마니아들에게 “재밌고, 새롭고, 신박하다”라는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두뇌공조’ 4회에서는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가 금명세(차태현)와 힘을 합쳐 ‘불에 탄 시신’ 사건을 해결하는가 하면, 살인마이자 신경의학자인 황동우(정동환) 박사와 심상찮은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신하루(정용화)의 측근인 신지형(김수진)과 박치국(임철형)이 황동우를 위험한 인물로 견제하면서, 동시에 신하루의 뇌에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암시해 궁금증을 돋웠다.

정용화가 사이비 교단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수상한 구원자로 변신한 성스러운 등장 샷이 포착됐다.

극중 신하루(정용화)는 중세 시대에나 입었을 법한 갈색의 망토를 걸치고, 다크한 아우라를 드리운 채 검은 연기 사이로 카리스마 넘치게 나타난다.

이어 “피아트 룩스(빛이 있으라)”라는 라틴어를 읊조리던 신하루는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과연 신하루가 구원자로 변신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신하루의 잠입 수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정용화의 성스러운 등장 샷은 장면의 특성상 다수의 보조출연자들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로 꾸며진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세트장 규모에 놀라워하던 정용화는 이내 극의 정점을 끌어내야 하는 연기를 위해 감정을 가다듬는가 하면, 유창한 라틴어 대사를 구사하기 위한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열정을 터트렸다. 특히 정용화는 이날 호흡을 맞추는 아역배우의 긴장감을 덜어주기 위해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가 하면, 눈높이 리액션을 가동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제작진은 “정용화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화면을 꽉 채우는 흡인력을 보여줬다”며 “정용화의 활약이 돋보이는 이 장면은 극 전개에서 굉장한 긴장감과 스릴 그리고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5회는 16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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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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