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3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 허기복 연탄은행전국협의회 회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으로 서울·부산 지역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정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10만장을 순차적으로 지원 받을 예정이다.
거래소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KRX국민행복 연탄·김치나누기’를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연탄 10만장 후원과 함께 김치 27톤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에 지원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 가운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거래소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