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 주식 매수에 또다시 나서고 있다고 언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은 연일 상승하며 2200만원대를 회복했다.
전날 아크인베스트의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는 코인베이스의 주식 3만3천756주를 매입했다. 종가 기준으로 145만 달러어치다.
12월 중순 한 주간 아크 인베스트는 코인베이스의 주식 29만6천578주, 금액으로는 1천120만 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저가 매수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날보다 1.30% 올라 43.79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지난 11월과 12월 두 달간 47%가량 하락했다. 그러나 1월에 반등하면서 6일 저점 이후 34%가량 올랐다.
코인베이스는 블로그를 통해 전체 직원 4,700명의 20%에 해당하는 직원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은 2차 감원으로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감원이 광범위한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