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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품 가격, 작년 대비 5.1%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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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0대 설 성수품 소비가 가격이 작년 설 성수기 때보다 5.1%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설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현재 설 성수품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성수품 가격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10대 성수품은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다.
농식품부는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공급량을 평소의 1.5배로 늘렸고 9일까지 총 6만2천t(톤)을 시장에 내놨다.
농식품부는 물가의 `변수`로 꼽혔던 방역 상황과 관련해서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건 발생했으나 돼지고기 공급에 영향이 없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수급 불안이 우려됐던 계란도 문제없이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더 낮추기 위해 농축산물 할인행사도 25일까지 진행한다.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중소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20% 이상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행사별 1인당 할인 한도는 2만원(전통시장은 3만원)이다.
농식품부는 또 소비가 많은 감귤, 단감 등도 할인대상 품목에 추가하기로 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농업인과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농축산물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2일부터 8일까지 4천곳을 점검했고 위반 사항은 56건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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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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