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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클래스' 블랙핑크, 美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출연…K팝 아티스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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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블랙핑크가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출연한다.

‘코첼라’ 측은 2023년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블랙핑크가 4월 15일과 22일 본 페스티벌의 헤드 라이너로 공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YG 측은 “블랙핑크가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에 출연한데 이어 또 한 번 입성하게 됐다”며 “헤드라이너로 코첼라 무대에 서는 K팝 아티스트는 블랙핑크가 유일, 또 한 번의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앞선 `코첼라` 2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Coachella: 20 Years in the Desert)에도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등장해 글로벌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이는 K팝의 기념비적인 발자취이자 블랙핑크의 무대가 ‘코첼라’의 레전드 무대 중 하나로 꼽힌 공연에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4년 만에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하게 된 이들이 어떤 새로운 무대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지 주목된다.

아울러 블랙핑크는 오는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최고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이하 하이드 파크) 무대에서도 헤드라이너로 선다.

YG측은 “블랙핑크가 세계 양대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과 영국 최대 음악 축제에 헤드라이너로써 동시 초청받은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자리 매김하며 ‘어나더 클래스’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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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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