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ETF]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헬스케어 부문의 종목들은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자 컨퍼런스를 앞두고 미리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어 이번주에 주가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그젝트 사이언시스는 캐시우드가 지난주 테슬라를 추가매수하면서 선호 이유를 밝힌 암 조기진단 도구 제조업체입니다. 이번 월요일, 4분기 매출이 5억 550만 달러 정도로 나올 것이라고 시장 예상보다 높게 밝힌 이후 주가가 20% 크게 올랐습니다.
한편 리제네론은 회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치료제 아일리아의 4분기 수익으로 예상에 좀 미치지 못하는 15억 달러를 발표하고 주가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헬스케어 부문에서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어제 장에서는 다소 부진했던 헬스 케어 부문, 오늘은 흐름이 양호했습니다. 관련 ETF 들 중에서 미국 의료 장비 관련주를 추종하는 IHI ETF 가 이날 2% 정도 오르고 있는데요, 블랙록에서 운용하며 보수는 0.39% 정도입니다. 서모 피셔와 애봇 래보라토리 등의 기업을 15% 정도씩 가장 큰 비중으로 담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은 1.39% 정도 올랐습니다.
이 외에 이날 전자상거래 관련주의 흐름도 좋았습니다 . 프로셰어스에서 운용하는 전자상거래 ETF 티커명은 ONLN입니다. 아마존을 23% 가장 큰 비중으로 담고 있고 뒤 이어 알리바바를 17%로 또 많이 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사업부를 정리하고 인원을 감축하는 흐름 속에서 이번에는 영국의 물류 창고 세 개를 문 닫겠다고 추가로 밝혔구요. 1200 명 정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어제 오늘 아마존 주가는 상승 했는데요. 하지만 블룸버그에서는 이러한 감원이 너무 규모가 작고, 또 늦었을 수 있다며, 아직 주가에 감원으로 인해 있을 부정적인 반영이 되지 았았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감원을 진행한 기업들의 주가는 앞으로 좀 시간을 두고 살펴보셔야겠습니다.
[하락 ETF]
월가의 강세론자로 유명한 톰리가 올해 증시가 20%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임금 상승률에 더해 그는 VIX 지수가 내려와야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채권 시장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다며 빅스지수가 17 정도로 떨어질 것이라고 봤습니다. 과거로 부터 전년도에 빅스지수가 평균적으로 하락했다면, 다음해 증시는 평균 22% 정도씩 올랐다며, 올해 증시 상승을 예상한 겁니다. 이날장 빅스지수는 24로 4%정도 하락했고 3개월 동안 흐름도 하락세입니다. 펀드 중에서 VIXY 펀드는 이날 3.6% 하락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락한 펀드는 한국의 케이팝과 미디어 관련주를 추종하는 KPOP ETF 였습니다. 보유 종목 중에는 카카오와 네이버, 하이브 그리고 CJ ENM과 엔터 주식들이 포함되어있는데요. 한국 장에서 어제 흐름은 모두 하락했지만 해당 종목들 3개월 흐름은 우상향 곡선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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