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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케이블 솔루션에 국내 스타트업 기술 사용

포인투테크놀로지 "네트워크 케이블 솔루션 아마존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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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솔루션 전문업체 포인투테크놀로지(대표 박진호)가 미국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업체 몰렉스에 자사의 네트워크 케이블 솔루션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계 클라우드 업체인 아마존에 네트워크 케이블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고 포인투테크놀로지 측은 설명했다.

포인투테크놀로지는 2014년 창업한 반도체 팹리스 회사다.

5G, 6G 네트워크 통신, 차세대 케이블 네트워크 통신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제품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2022년) 4월 2,200만 불의 시리즈 B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포인투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네트워크 케이블 솔루션은 반도체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케이블의 무게나 부피를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도 전송거리는 최대 5배 이상 연장할 수 있다.

또, 전력소비는 광케이블 제품에 비해 70% 가까이 줄였고, 제조비용도 80%넘게 절감했다고 부연했다.

포인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마존에 공급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전 세계 네트워크 솔루션 시장에서 기대가 크다"라며 "데이터센터에 제한되지 않고, 전기차 등 통신이 필요한 모든 분야 전반에 쓰일 것으로 예상돼 시장성 또한 매우 크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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