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자회사인 네트워크 보안업체 엑스게이트가 차세대방화벽(NGFW) 등 신규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대신밸런스10호 스팩과의 합병 상장을 추진하는 엑스게이트는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차세대방화벽(NGFW) 등 신규시장 진입을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엑스게이트의 지난해 3분기말 기준 매출비중은 통합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66.9%, 임대/보안관제 22.1%, 유지관리 10.3%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약 110억원 중 77%인 85억원을 차세대방화벽 개발, IPS(침입방지시스템) 전용제품 개발, 홈시큐리티 시스템 및 디바이스 개발 등 연구개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양사의 합병 승인을 위한 주추총회 예정일은 오는 1월 20일이며, 합병기일은 2월 2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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