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빗썸 관계사 횡령 의혹` 강종현 조사검찰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된 사업가 강종현씨를 9일 소환해 조사했다.
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이날 강씨를 횡령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강씨는 빗썸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빗썸 관계사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대표인 친동생 강지연씨와 함께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관계사 횡령 사건을 조사하던 검찰이 강지연씨를 먼저 소환 조사 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 빗썸 관계사를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