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17.28

  • 17.06
  • 0.67%
코스닥

690.65

  • 6.18
  • 0.89%
1/2

일본 11월 실질임금 8년 만에 최대폭 감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일본이 8년여 만에 최악의 실질임금 하락을 보고했다.
6일 일본 후생노동청 발표에 따르면 일본에서 11월 종업원 5인 이상 업체 근로자의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2021년 같은 달과 비교해 3.8% 감소했다.
이달의 3.8% 하락은 실질임금이 판매세 인상의 영향을 받았던 2014년 5월의 4.1% 하락 이후 가장 컸다고 노동청은 밝혔다.
노동부가 실질 임금을 계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비자 물가 지수(신선한 식품을 포함하지만 자가 거주 주택의 임대료 가치는 포함하지 않음)는 11월에 전년도보다 4.5% 높아 1981년 6월 이후 가장 빠른 증가 속도를 보였다.
명목 총 현금 수입은 11월에 연간 0.5% 증가했지만 보너스와 같은 특별 지급액의 감소로 인해 10월에 수정된 1.4% 증가에서 성장 속도가 둔화됐다.
로이터는 급등하는 생활비가 가계에 피해를 주고 세계 3위 경제대국인 일본 경제의 소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임금 회복의 부진은 일본에게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