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캡쳐 전문기업 `이엠피이모션캡쳐`는 `2022 유커넥트 파이널`(U-CONNECT FINAL)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커넥트`(U-CONNECT)는 혁신 스타트업이 민간투자유치를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IR데모데이 등을 통해 투자기관과의 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신용보증기금의 플랫폼이다. 지난 15~16일 신용보증기금 주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2`에서 유커넥트 파이널 진출 기업의 IR 피칭이 진행됐다.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한 유커넥트 파이널은 총 488개 기업이 참가하여 예선 34개 조, 본선 10개 조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엠피이모션캡쳐는 메타버스 분야 1위로 예선을 통과하고 콘텐츠 분야 1위로 파이널에 진출하여 각 분야 1위 스타트업들과 열띤 경쟁 속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수상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금 500만 원과 함께 신용보증기금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현재 3D제작툴 및 광학모션캡쳐를 활용한 3D콘텐츠 제작, 개발을 담당하고있으며, 디지털 데이터의 원천이 되는 모션캡쳐, 3D스캔 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체 IP 콘텐츠 제작, AR 시스템 연동한 버추얼 캐릭터 방송 송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진식 대표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다양한 기업이 이엠피이모션캡쳐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하고, 디지털화·고도화된 데이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엠피이모션캡쳐는 메타버스, 게임, 엔터테인먼트, VFX, 방송, IT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걸그룹 에스파와 ITZY 댄스 모션캡쳐,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갤럭시코퍼레이션 아바드림, 배틀그라운드 그리고 최근 화제가 된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소녀리버스` 댄스 모션캡쳐도 담당했다. 1년에 100개 이상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고퀄리티 모션이 필요한 분야에서 중요한 회사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