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8.3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01)를 크게 상회해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향후 12개월간 기대인플레이션은 5.9%로 집계돼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나이키와 페덱스의 실적도 투자 심리에 훈풍을 몰고 왔다.
전날 발표된 나이키의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 급증했고, 주당 순이익은 0.85달러로 시장 전망치(0.64달러)를 훌쩍 넘었다.
`경기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페덱스 역시 3.18달러의 주당 순이익으로 시장 전망치(2.80달러)를 상회했다.
나이키와 페덱스 주가는 이날 12.2%, 3.4% 각각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