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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돌아왔다"...ABC마트, 명동서 신규 개점

명동 상권서 4개 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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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는 오는 22일 서울 중구 명동에 스탠다드 매장 `명동길점`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명동 상권이 최근 엔데믹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신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ABC마트는 디지털, 패션, 문화 등이 어우러진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최다 브랜드, 최다 상품을 갖춘 메가스테이지 `명동점`, 온 가족을 위한 스탠다드 매장 `명동3가점`과 `명동길점`까지 명동 상권에 총 4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명동길점은 다양한 고객층이 유입되는 명동 상권 특성에 맞춰 층별로 섹션을 나눠 쇼핑 공간을 꾸렸다.
1층은 여성 고객을 위한 `우먼스·레이디스` 코너를 마련해 핑크톤의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성의 눈높이에 맞춰 상품을 진열했을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ABC키즈마트도 선보인다.
2층 `맨즈&레더·캐주얼` 코너에서는 정장화, 캐주얼 가죽 구두 등 레더 슈즈 상품을 중점적으로 진열한다.
이밖에 호킨스, 스테파노로시 등 ABC마트의 자체 브랜드 상품(PB)도 만나볼 수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채널별 맞춤형 쇼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그랜드 스테이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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