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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저가매수세 유입…상승폭 확대 타진

원화값 강세…원·달러환율 2.8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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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지수가 저가매수세 유입 속에 소폭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71포인트, 0.59% 오른 2,347.00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이 44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0억 원, 234억 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거래일대비 각각 0.68%, 0.51% 오르고 있다.

LG화학(-0.63%), 삼성SDI(-1.86%) 등은 소폭 하락 거래 중이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 중인 가운데 통신업(-0.33%), 보험(-0.16%) 등이 소폭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00포인트, 0.71% 오른 708.13에 출발했다.

외국인이 305억 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2억 원, 40억 원어치를 받아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중인 가운데 엘앤에프(-0.60%), HLB(-0.80%) 등이 소폭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인터넷(-0.19%), 출판(-0.22%)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8원 내린 1,286.80원에 출발했다.

전날 일본은행(BOJ)이 초저금리 기조를 깨고 사실상 금리 인상을 단행한 여파로 인한 하락세가 그대로인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이 1,286원대로 내려온 건 약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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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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