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용명이 MZ세대 취향을 저격한 독특한 매력을 공개한다.
김용명은 오는 21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되는 토크쇼 ‘걍나와’에 스물 여덟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용명은 뉴진스의 ‘Attention(어텐션)’에 맞춰 등장했다. 강호동은 “MZ세대들의 감정을 저격한 주인공”이라고 소개했고, 김용명은 “누가 내 이야기 하니”라며 골반댄스로 ‘걍나와’ 출연을 자축했다.
강호동과 인터뷰에 나선 김용명은 MZ세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용명 짤’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용명은 “기본 카메라로 찍은 나”, “세수하려고 앞머리 넘김”, “단발로 자르고 마음에 든 상태”, “요즘 내 상태” 등 ‘용명짤’로 MZ세대를 넘어 ‘X세대’ 강호동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김용명은 ‘용명 짤’에서 제기된 ‘남의 팔’ 의혹에 대해서도 “내 팔이 맞다”고 속 시원하게 해명하는 등 솔직한 입담을 보여 기대를 높였다.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질문에 김용명이 직접 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용명은 “연락하는 여사친이 연락 잘 안 되다가 3일째에 김용명을 프로필로 해놨는데 이건 연락하기 싫아는 의미냐”라는 질문에 “이걸 왜 여기에서 묻냐. 알아서 하세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하는 ‘걍나와’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출연해 네이버 지식iN을 토대로 강호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김용명이 출연하는 ‘걍나와’ 28화는 오는 21일 오후 8시 네이버 NOW.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