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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로 이끈다…저우궈단 동양생명 사장 "지속가능금융 성장"

녹색채권 등 친환경 녹색 투자 확대
'ESG 다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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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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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우궈단 동양생명 사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금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16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저우궈단 사장은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동양생명은 이윤과 주주 및 고객 가치 극대화는 물론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양생명은 최근 ESG 경영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가 새로운 경제 질서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 경영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저우궈단 대표는 "친환경 경영 및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 준법 경영에 앞장서며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금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최근 3년간 재생에너지, 녹색채권 등 친환경 녹색 투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가 고객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장기적으로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고 있다.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사내 페이퍼리스 캠페인도 적극 진행 중이다.

    동양생명은 이해 관계자들의 권익과 가치 증진을 위한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ESG 경영 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했으며 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ESG경영을 위한 다짐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출간해 그간 추진해온 환경·사회적 활동과 성과를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공유한 바 있다.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 역시 진행 중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최근 3년간 기부 집행액을 지속적으로 확대했고 최근 팬데믹 기간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설계사가 매년 4,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는 장애인 고용 창출과 체육 진흥을 위해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 10명으로 구성된 `엔젤윙` 선수단을 창단했다"며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이들이 걱정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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