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IT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사 재해 복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매년 백업 데이터베이스 검증, IDC 기반 게임 클라우드 환경 구성, 질병으로 인한 대규모 인력 손실 대응 등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모의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목표 시간 내 서비스를 복구하는 `IT 서비스 연속성` 유지를 목표로 지진, 화재, 건물 붕괴 등 발생 가능한 재해 상황을 시나리오에 반영됐다.
이번 훈련에는 개발, 사업, QA 보안 등 재해 시 서비스 복구를 담당하는 모든 조직이 참여하며 훈련을 통해 복구 계획을 전사 차원에서 검증·보완하고 각 조직의 역할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헌준 엔씨 I&O 센터장은 "모의 훈련은 IT 서비스 연속성의 수준을 점검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엔씨는 어떠한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