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2022년 최고의 남자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It`s ME, It`s WE(잇츠 미, 잇츠 위)`로 데뷔한 뒤 약 8개월간 세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 앨범으로 초동 7만 5015장의 판매고를 올린 템페스트는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기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타이틀곡 `Bad News(배드 뉴스)`로는 데뷔 6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4세대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2집 `SHINING UP(샤이닝 업)`으로는 수록곡 전곡을 벅스 실시간 차트에 진입시킬 뿐만 아니라, 음악 방송에서 이틀 연속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막강한 팬덤의 화력을 증명했다.
템페스트는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ON and ON(온앤온)`을 통해 더욱 무서운 성장세를 나타냈다. 타이틀곡 `Dragon(飛上)(드래곤)`으로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MBC M `쇼! 챔피언`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데뷔 첫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
또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11월 4주 차 주간 월드 차트와 음반 차트에서 동시 1위를 차지했고, 초동 판매량 13만 장 이상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템페스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형 무대의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Ariake Arena)에서 열린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 `KCON 2022 JAPAN(케이콘 2022 재팬)`을 시작으로, 지난달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개최된 `2022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 참석해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템페스트가 써 내려간 눈부신 성과는 각종 시상식에서 결실을 맺었다.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과 `2022 지니 뮤직 어워드(GMA)`에서 각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2022년을 빛낸 최고의 4세대 남자 그룹으로 인정받았고,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에서는 뉴웨이브 가수 부문을 수상하며 가요계 새로운 주역으로 우뚝 섰다.
데뷔와 동시에 강력한 돌풍을 몰고 온 템페스트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2022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2022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