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이 2차전지 생산설비 기업의 인수를 확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1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한창은 전 거래일보다 249원(29.43%) 상승한 1,095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창은 제작 전문기업 ‘셀텍’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셀텍은 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정밀 금형 및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ESG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창은 2차전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셀텍’ 인수를 추진했다. 지난 5월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관계인집회를 통해 셀텍의 회생계획안이 인가됨에 따라 한창의 셀텍 인수가 확정됐다.
한창은 셀텍의 조기 경영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해 내년 하반기에는 2차전지 사업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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