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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우헬스, 최대 1억7,500만 달러에 노바티스 의약품 미국 독점권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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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케어 제약회사 해로우헬스는 14일(현지시간) 노바티스로부터 5개의 안과용 의약품에 대한 독점적 미국 상업권을 최대 1억7,500만 달러에 구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로우는 거래 종료 시 1억3,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2023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의약품 중 하나인 Triesence의 상업적 판매에 따라 4,500만 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계약의 일환으로 해로우는 Triesence 외에도 Ilevero, Nevanac, Vicamox, Maxidex 등 총 5개의 약물에 대한 미국의 권리를 얻게 된다.

해로우 대변인은 "모든 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해로우는 2023년 1분기에 거래가 종료될 경우 2023년 매출이 1억3,500만~1억4,3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크 바움 해로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를 회사의 `랜드마크`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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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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