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게임주 가운데 신작 모멘텀이 가장 강하다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천원(2.31%) 오른 4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주 가운데 신작 모멘텀이 가장 강하다”면서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내년 대형 게임사 중 매출 규모 대비 신작 수가 많은 편이고, 기대감도 과하지 않기 때문에 신작 모멘텀이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부터 매분기 신작 출시가 계획돼 있는 만큼 점진적인 매출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소중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 ‘오딘’의 대만 지역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우마무스메’ 운영 이슈에 관련된 부분들은 시장에서 충분히 반영됐다”며 “오히려 오딘 매출 비중 감소에 따라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에 따른 부정적인 시각은 미미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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