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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미증시 특징주 [글로벌 시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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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시간으로는 12월 12일 월요일, 미증시에도 새롭게 한주가 시작됐고요. 벌써 12월 셋째주가 됐습니다. 이번주, 아주 중요합니다. 11월 CPI 발표, 그리고 올해 마지막 FOMC 정례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마감까지 30분 정도를 저희는 남겨두고 있는데요. 빅테크들의 소식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 그룹과 10년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지분 4%를 인수했습니다. 차세대 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는데요.
(알파벳) 한편 알파벳 주가가 장중에 마이너스권으로 내려오면서 7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었는데요. 2018년 9월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조금 전에 강보합권으로 올라온 모습입니다.
(넷플릭스) 에버코어가 넷플릭스를 2023년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매출, 구독자 수, 콘텐츠 질을 따졌을 때 글로벌 스트리밍 리더라고 평가했고요. 내년 넷플릭스의 탄탄한 매출 성장을 전망했는데요. 긍정적 투자의견에도 불구하고 오늘 빅테크 가운데 넷플릭스의 낙폭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어서 반도체주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오늘 반도체주는 대부분 오르고 있습니다. AMD와 엔비디아가 특히 2%대 오르고 있는데요. 반도체주에 대한 월가IB들의 투자의견이 오늘은 특히 많았습니다.
(램리서치) 도이치방크가 램리서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2024년부터 매출과 마진이 모두 반등할 걸로 내다봤는데요.
(마이크론) 도이치방크는 마이크론에 대해서는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류로 낮췄는데요. 점점 더 메모리 시장을 조심스럽게 보고 있는데, 마이크론의 빠른 회복세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퀄컴) 웰스파고가 퀄컴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낮췄습니다. 퀄컴이 자동차나 인터넷 기술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긴 했지만 그래도 반도체 매출의 60% 이상이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내년에 스마트폰 수용 위축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기차) 이어서 전기차 업체 흐름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니콜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하고 있는데요. 샤오펑, 루시드 모두 5%대 하락을 하고 있고요.
(테슬라) 테슬라가 6%대로 가장 크게 빠지고 있습니다. 170달러선이 무너진 모습인데요. 영국의 시장 조사업체인 유고브에 따르면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 인식보다 많다고 전해졌고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이후 테슬라 브랜드 가치가 악화되고 있는 걸로 풀이됩니다.
(리비안) 전기차업체 가운데 오늘은 리비안의 소식에 주목하셔야 겠습니다. 리비안이 벤츠와 유럽에서 전기 밴을 만드는 계획에 합의한지 3개월 만에 추진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너럴모터스) 한편 미국정부는 제너럴모터스와 LG에너지 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투자 회사에 25억 달러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보잉) 한편 보잉은 주말사이 나온 이코노믹 타임스의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인도 항공사인 에어 인디아가 737 맥스 제트기 백쉰대를 주문하는 것에 합의하는 데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언더아머) 의류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도 들어보겠습니다. 스티펠이 언더아머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언더아머의 확실한 마진과 재고 관리를 근거로 들었는데요. 해당 소식에 오늘 장 언더아머는 10%대 급등하고 있습니다.
(갭) 골드만삭스가 갭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습니다. 올해 재고정리 후 내년부터 이익이 대폭 개선될 걸로 전망했고요. 화물비용 등의 공급망 비용이 완화되고 마진이 개선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암젠) 한편 암젠은 호라이즌 테라퓨틱스를 278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의료 분야 M&A 가운데 최대 규모인데요. 해당 소식에 호라이즌 테라퓨틱스는 프리마켓에서부터 14% 급등했고 암젠의 경우는 현재 1%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켈로그) 끝으로 켈로그는 자사주 매입을 15억 달러로 늘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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