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에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등 3인이 선정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1일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제6대 회장 후보자로 3인을 최종선정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앞서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나재철 회장의 후임 선임을 위해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장 선임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달 30일 마감한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 공모에는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가나다 순)이 지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총회에 추천할 후보자 3인이 확정됨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23일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