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EPEX(이펙스)가 대만 공연을 성료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1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EPEX 1st CONCERT 〈EIGHT APEX〉 in TAIPEI(이펙스 첫 번째 콘서트 <에이트 에이펙스> 인 타이페이)`를 개최했다.
이날 `학원歌`와 `Lone Wolf(론 울프)`로 화려한 오프닝을 연 이펙스는 "처음으로 대만 팬들과 직접 마주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좋은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Go Big(고 빅)`, `Cyanide(사이어나이드)`, `번아웃`, `Sling Shot(슬링샷)`, `Breathtaking(브레스테이킹)` 등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 `Lock Down(락다운)`, `첫사랑의 법칙`, `작은 언약식`, `사랑歌` 등의 무대로 이펙스만이 가진 다채로운 색깔을 발산했다.
무대 중간중간 토크를 나누며 팬들과 호흡한 이펙스는 준비한 대만어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끄는가 하면, 팬심을 사로잡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공연을 가득 채웠다.
`Love Virus(러브 바이러스)` 무대를 끝으로 다음 만남을 약속한 이펙스는 "저희와 함께해 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않고 항상 팬들의 곁에서 노래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서울에 이어 일본, 대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펙스는 내년 1월 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