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가 중국에 방영권 판매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630원(7.52%) 오른 9,01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 키이스트는 배우 이영애 주연 드라마 ‘구경이’의 중국 방영권 라이센스를 동영상 플랫폼 유쿠(Youku)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유쿠는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 플랫폼으로 텐센트, 아이치이(iQIYI)와 함께 중국 3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꼽힌다.
키이스트는 지난달 23일 드라마 ‘하이에나’ 리메이크 판권을 수출했다고 발표한데 이어 또 한 번 중국 수출에 성공했다.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