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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오리온 등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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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우수법인에는 오리온과 CJ, 포스코케미칼, LIG넥스원, 현대퓨처넷 등 5곳이 선정됐다.

거래소는 지난 2019년부터 거래소가 제시하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하는 상장사를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 기업들은 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충실하게 기재하고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사항과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해 주주의 권익 향상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래소 측은 "향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의무 제출 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돼 오는 2026년에는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이 대상이 될 예정"이라며 "거래소는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의무공시 대상기업이 원활하고 충실하게 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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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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