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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블, 플랫폼 '비커스(bicus)' 메타버스 스캐닝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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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블(bibimble)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비커스(bicus)`를 사전 공개했다.

사용자가 직접 커스텀 할 수 있는 비커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하는 `2022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구축되고 있으며 현재는 정식 오픈 이전의 개방형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체 메타버스 빌더를 활용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나만의 메타버스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일반 사용자는 물론 메타버스를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들에게 높은 편의성과 확장성을 제공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커스 내 제작자는 메타버스 공간의 규격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미지나 영상, 자신만의 3D 모델링 등 다양한 요소를 업로드하여 꾸밀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다른 메타버스 공간까지 자유롭게 서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를 운영하고자 하는 업체에는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에게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사전 오픈 단계인 비커스는 비빔블의 메타버스 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여러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메타버스 스캐닝은 휴대폰 또는 태블릿만으로 고퀄리티 3D 모델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상품을 3D로 스캔한 뒤 가상공간에 전시하며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현실감, 몰입감 넘치는 관람을 제공하였다. 비빔블은 지난 11월 15일(화)부터 18일(금)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국제 테마파크 박람회 `2022 IAAPA 엑스포`에 참가해 메타버스 스캐닝 기술을 글로벌 테마파크들과 연계해 선보이기도 했다.

비빔블 관계자는 "비커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로의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누구나 메타버스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메타버스 빌더와 이러한 메타버스들이 모여진 메타버스 세상의 뷰어인 메타버스 브라우저를 통해 글로벌로 확장될 수 있는 시장을 열겠다" 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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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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