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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불어온 TFN 신드롬…3천 명 운집시킨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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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TFN(티에프앤)이 멕시코에 거센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TFN은 지난 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Mexcio City) Benito Juarez(베니토 후아레스)에 위치한 Parque Hundido(파르케 훈디도) 도시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TFN을 보기 위해 약 3000명의 엄청난 인파가 모여들었다. 무대를 둘러싼 수많은 팬은 현지에서 독보적인 TFN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TFN은 스페인어곡 `When the sun goes down(웬 더 선 고즈 다운)`을 비롯해 `FLEX(플렉스)`, `Deep dive(딥 다이브)`, `AMAZON(아마존)` 등 알찬 무대 셋 리스트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멤버들의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3천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다.

더불어 TFN은 멕시코 전통민요 `Cielito lindo(시엘리토 린도)`를 앙코르곡으로 선사하며 버스킹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했다.

TFN은 대디양키(Daddy Yankee), 말루마(Maluma),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 등 남미 톱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현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오리지널 스페인어곡 `When the sun goes down(웬 더 선 고즈 다운)`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남미 활동에 돌입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TFN은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남미 대중문화예술 시상식 `Premios Juventud 2022(프리미어스 후엔투 2022)`에 초청되기도 했다.

또 지난 11월 필리핀에서 개최한 첫 팬미팅에는 약 7000여 명의 팬을 운집시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멕시코에서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TFN은 다양한 활동으로 현지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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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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