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실시간 방송부터 다양한 OTT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동글형 셋톱박스인 `크롬캐스트 위드 구글TV(4K)`를 국내 독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크롬캐스트 위드 구글TV(이하 U+크롬캐스트)는 4K 화질을 지원하는 동글형 안드로이드TV 제품이다.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를 통해 OTT뿐만 아니라 27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27만편의 VOD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크롬캐스트의 정식 발매에 맞춰 자사 IPTV 시청에 최적화된 전용 리모컨도 내놨다.
U+tv 가입자는 단말할부금으로 월 2200원(3년 약정)만 부담하면 이번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월 4,4000원의 일반적인 셋톱박스의 월 임대료(UHD4 기준) 대비 절반 수준이다.
기존 셋톱박스를 통해 U+tv를 이용 중인 사용자가이 추가로 크롬캐스트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료를 50% 할인되며, 1G 인터넷 요금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비용 부담이 없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담당(상무)은 "U+크롬캐스트는 복잡한 배선없이 댁내 인테리어에 심플함을 더할 수 있다는 점과 댁내에서는 IPTV로 댁외에서는 OTT콘텐츠를 시청가능한 편리한 단말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국내 독점 출시를 통해 그동안 해외 직구로 불편하게 제품을 이용하던 고객을 비롯해 더 많은 고객들이 크롬캐스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