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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노래방 서비스' 출시…"노래 쉽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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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노래방 서비스` 출시…"노래 쉽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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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노래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방 서비스 `애플 뮤직 싱`(Apple Music Sing)을 출시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을 통해 음원과 가사를 제공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애플 뮤직 싱`은 여기에 새 기능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목소리의 높낮이에 맞게 톤을 조절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혼자서는 물론, 원가수와 듀엣으로 부르면서 쉽게 노래를 배울 수 있다.


가사는 보컬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애플 뮤직 가입자들은 이달 말부터 아이폰과 아이패드, 지난달 발표한 새로운 애플 TV 4K(3세대)에서 `애플 뮤직 싱`에 접속할 수 있다.

올리버 슈서 애플 뮤직 앤 비트 부사장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는 노래를 통해 애플 뮤직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이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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