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은 6일 "시 주석이 사흘간 사우디에 머물 예정이며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미국 CNN 방송은 전날 외교 소식통과 당국자들을 인용해 시 주석이 8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사우디를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번 사우디 방문 기간 중국-아랍 정상회의와 중국-걸프협력회의(GCC) 콘퍼런스에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