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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에서 본 비행 자동차, 이르면 2025년 나온다"

"모델 A, 약 30만 달러...321km 도로주행 가능"
"비행차, 규제 리스크에 상용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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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에서 본 비행 자동차, 이르면 2025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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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상과학(SF) 영화에서 등장하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이르면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알레프(Alef Aeronautics)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될 예정인 비행 자동차가 이르면 2025년까지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라며 "가격은 약 30만 달러(약 3억 8,900만 원)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알레프는 도로 주행과 수직 이륙이 모두 가능한 회사의 첫 번째 비행 자동차 `모델 A(Model A)`를 공개했다. 모델 A의 도로 주행거리는 약 200마일(약 321km)로 비행 모드 전환시 약 110마일(약 177km)을 주행할 수 있다.

    모델 A는 가격은 약 30만 달러(약 3억 8,900만 원)로 현재는 사전 판매가 진행 중이다. 고객 대기자 명단에 오르기 위해선 150달러(약 19만 원)의 예치금을 지불하면 되며 `우선 순위(Priority)` 명단에 오르기 위해선 1,500달러(약 194만 원)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짐 둑호브니(Jim Dukhovny) 알레프 최고경영자(CEO)는 "알레프가 지난 2019년부터 모델 A의 시제품을 테스트해 왔다"며 "차량 출시가 임박 단계에 있고 이르면 2025년에 차량을 고객들에게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델 A는 기본적으로 도로 주행을 목적으로 제작됐다"면서 "특정 장애물을 피할 때만 `홉(Hop·뛰는)` 기능을 사용하는 비행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이날 알레프는 모델 A뿐만 아니라 저가형 비행 자동차인 `모델 Z(Model Z)`의 출시 계획도 발표했다. 모델 Z의 가격은 약 3만 5천 달러(약 4,500만 원)로 오는 2030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도로 주행거리는 약 400마일(약 643km)로 비행 모드 전환 시 약 200마일(약 321km)을 운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알레프의 출시 계획과는 별개로 비행 자동차가 실제로 상용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마이크 램지(Mike Ramsey)는 "알레프의 원대한 포부와는 다르게 회사가 `고난의 길(Tough Road)`를 걷게 될 것"이라며 "모든 자동차 스타트업의 공통 과제인 대량 생산 리스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비행 자동차 출시에 성공하더라도 공공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주행하기 위한 규제 승인을 얻는 것이 더 큰 과제가 될 것"이라며 "비행 자동차가 우리 일상에 등장하기까지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의 자동차 스타트업 알레프(Alef Aeronautics)는 테슬라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실리콘밸리의 전설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투자한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CNBC에 따르면 지난 10월 팀 드레이퍼가 이끄는 `드레이퍼 어소시에이트 펀드 V`는 약 300만 달러(약 38억 원)를 알레프에 투자했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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