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美 농구장 간 윌리엄 왕세자 '야유' 받아…무슨 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美 농구장 간 윌리엄 왕세자 `야유` 받아…무슨 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 방문 중인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농구 경기를 관람하다가 일부 야유를 받았다.

    1일 스카이뉴스와 더 타임스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홈경기에서 관중들이 윌리엄 왕세자 부부에게 환호와 야유가 섞인 반응을 보냈다.


    장내 아나운서가 윌리엄 왕세자 부부를 소개하자 관중들은 대체로 놀라면서 반겼지만 일부는 야유하며 `USA`라고 외쳤다

    2014년 이후 처음 방문하는 윌리엄 왕세자는 사흘 일정의 미국 순방 중 보스턴에서 자신이 만든 `어스샷`상을 시상하고 워싱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일정은 미국에 도착하기 직전에 왕실 인종차별 문제가 불거져 다소 빛이 바랬다.

    윌리엄 왕세자의 대모이기도 한 수전 허시가 버킹엄궁 행사에서 한 흑인 참가자에게 "진짜 어디서 왔냐"고 계속 물은 것이 문제가 돼 사임했다.


    윌리엄 왕세자는 대변인을 통해서 즉시 "우리 사회에서 인종차별은 용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동생 해리 왕자 부부가 작년 초 미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왕실 인종차별을 폭로한 터라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