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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복작복작 조리법' 확대 나선다…"진짜장 등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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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라면 조리에 들어가는 물의 양을 줄인 복작복작 조리법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복작복작 조리법은 기존 조리법에 비해 물의 양을 200ml 가량 줄이고 끝까지 조리하는 방법이다.

짜장라면이나 스파게티 등 물을 버리는 중간 과정이 필요한 봉지 라면 제품의 조리 절차를 간소화 한 것이다.

오뚜기는 지난 5월 이 조리법을 적용한 짜슐랭을 출시했고, 이후 진짜장, 크림진짬뽕, 스파게티 등 총 5종의 봉지 라면에 확대 적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550~600ml의 물을 사용하는 일반 짜장라면 대비 1봉당 약 200ml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공식몰인 ‘오뚜기몰’에서 ‘복작복작 기획패키지’를 1,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패키지는 짜슐랭 패턴을 적용한 ‘도자기 면기’, 무광 블랙으로 고급스러운 ‘짜슐랭 젓가락’, 라면 계량컵과 짜슐랭(2세트)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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