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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빌리 이어 윤종신 프로젝트 'track by YOON' 두 번째 주자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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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인이 `track by YOON`에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미스틱스토리는 30일 0시 신규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 (트랙 바이 윤)`의 공식 SNS를 통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인 정인의 라인업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정인은 인형을 손에 끼고 마이크 앞에 서 있는 모습으로 새 프로젝트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정인이 프로듀서인 윤종신과 선보이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스테디 명곡 ‘오르막길’ 발매 10주년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정인이 또 한 번 윤종신과 특급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track by YOON`은 윤종신 프로듀서와 다른 아티스트들의 협업을 통해 1979~1990년대 트위스티드, 레트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존 방향성과는 또 다른 결을 담아낸 프로듀서 윤종신만의 실험적인 의도와 리프레시한 느낌의 기획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track by YOON`의 론칭을 알리는 첫 앨범으로 빌리의 `팥빙수`가 공개됐다. 빌리는 윤종신의 `팥빙수`와 `고속도로 로맨스`를 리메이크해 빌리만의 색으로 완벽 소화하며 유니크한 레트로 감성을 선사했다. 이에 빌리의 `track by YOON: 팥빙수`는 높은 음반 판매량과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 전 세대 통합 시즌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5개월여 만에 정인이 `track by YOON`의 배턴을 이어받은 만큼 두 번째 앨범은 또 어떤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웰메이드 음악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윤종신과 정인의 검증된 호흡을 담아낸 `track by YOON`의 두 번째 앨범은 오는 12월 중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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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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