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칼디렉션이 무인 프린트카페 `에스칼프린트`를 신규 론칭한다고 밝혔다.
에스칼프린트는 기존 무인매장을 운영하던 사업주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쉽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샵인샵` 형태로 가맹점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른 분야의, 하나의 매장, 두 개의 서비를 동시에 운영해 판매 다각화와 원활한 고객 유입이 가능하다.
특히 두 가지 컨셉의 창업 방식은 창업이나 운영 비용 부담이 적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샵인샵 가맹 시 기존 창업비용의 10분의 1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고객 문의사항 등을 본사의 고객센터로 연결되도록 구성하여 가맹주들의 운영 및 관리 부담을 덜 수 있다. 통합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가맹점주들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 있는 것이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언제든지 누구나 손쉽게 인쇄, 복사, 스캔, 팩스를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무인 프린트카페로 운영된다. 다른 프린트카페와 달리 프린트 예약, 캐릭터 상품 판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에스칼프린트는 개인 PC 등에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인쇄 예약을 하고 가까운 에스칼프린트 매장을 찾아 로그인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인증번호 하나로 손쉽게 인쇄를 할 수 있다. 인쇄 외에도 제본, 코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구류와 캐릭터 상품을 함께 판매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한다.
또한, 최근에는 SNS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굿즈 작가들과 협업하여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작가들의 오프라인 진출에 도움을 주면서도 주 이용층인 MZ 고객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에스칼디렉션 길경빈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의 인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고객 중심 경영`으로 더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